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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씨의 어머님이 별세하셨습니다. 상황은 충격적이고 모두가 매우 슬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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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속보 2023. 5. 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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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의 엄마는 김건모와 함께 '미우새'에 출연하여 푸근한 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건모의 억울한 누명 사건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프로그램을 떠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의 재수 조모씨에 따르면 평소에도 몸이 안 좋으셨던 어머니의 건강이 김건모의 사건으로 더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게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최근이어서 여사님의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 와중, 지난 2월 과거 김건모의 담당 프로듀서였던 김창완이 한 프로그램에서 김건모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상황을 밝히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김창완은 김건모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됩니다. "당시에 음악하는 친구들이 토토, 레드 제플린, 딥퍼플 같은 가수의 관심이 많았지만, 난 유독 소울 음악을 좋아했다. 그러다 어느 가수 박미경의 회사에 와서 하는 말이, '후배 중에 사장님이 진짜 좋아할 만한 남자애가 있다. 스티비 원더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데, 아무도 가수 쉽게 생각을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합니다.

 

박미경이 소개한 남자는, 당시 밴드 평균율에서 건반 주사로 활동하던 김건모였고, 그리고 앞서 얘기한 대로 소울 음악에 빠져 한국식 흑인 음악을 갈망하던 김창완의 눈에는 김건모를 보자마자 마치 보물을 찾은 것처럼 가슴이 벅찼다고 합니다. 그렇게 밴드에서 키보드를 치던 김건모가 김창완을 만나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매했고, 그리고 음악 팬들은 그간 가요계에서 듣지 못했던 김건모의 신선한 목소리와 음악에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건모는 목소리만 나오는, 즉 얼굴 없는 가수로 TV에 나오기도 전에 이미 음반으로 먼저 대박을 치게 되었고, 그런데 음반이 너무 잘 팔리니까 TV 섭외도 자연스레 와서 불안했더니 놀랍게도 그 잘나가던 앨범이 TV 출연 이후로 뚝 멈추고 말았습니다. 사실 김건모가 데뷔했던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신성우, 윤상, 서태지 등 가수는 음악성뿐만 아니라 외모 역시 준수해야지만이 대중적 성공을 거두는 시기로, 그런데 김건모의 외모는 상대적으로 낯설었기에 안타깝지만 대비하자마자 방송계 퇴출 위기를 맞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프로듀서 김창완은 당시 김건모를 TV에 계속 출연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김창완이 고백하길, "당시 건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대학교 때 친구의 여자친구가 떠올랐는데, 솔직히 인물이 없었다.

 

그래도 친한 친구니까 그 여자친구도 자주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데 날이 갈수록 비록 얼굴은 별로지만 친근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이때 아, 친근감이 낯섬을 이길 수 있겠 깨닫고 그날부로 회사에 김건모에게 섭외 요청이 오는 프로그램을 무조건 전부 다 출연하라고 했다"라고 합니다. 이후 김건모는 대한민국 최단기간 체다 음반 판매량으로 기네스 기록까지 세우고, 또한 상이라는 상도 다 휩쓸고 다니며, 그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국민 가수가 되게 됩니다. 사실 가수로서 김건모의 커리어가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설명하기가 힘든 정도입니다.

 

참고로, 작곡가 윤일상은 자신의 책에서 음악적 능력에 있어서는 조용필 다음으로 대단한 사람이 김건모라 칭하며,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여러 예능 프로에도 출연하며, 특히 노총각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나이 50이 넘어 마침내 영혼의 단짝을 만나,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 소식을 한 예능 프로에서 공개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같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축하해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무렵, 한 연애 기자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당하면서, 그 잘나갔던 김건모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이 폭로는, 당시 긴 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방송이 방영하기 직전에 터진 거라, 김건모도 대중들도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김건모는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에서 하루 아침에 범죄자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에 최악의 누명을 뒤집어쓴 채, 그동안 가수로서 쌓아온 커리어와 더불어 자신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였고, 원래대로라면 2020년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안타까운 누명으로 인해 오히려 두 사람은 2020년 봄부터 태국이 시작되게 됩니다. 당시 김건모의 안타까운 누명으로 인해 별거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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