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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선우은숙 부부 충격 실체 논란이라니! 숱하게 재혼을 거부했는데도 이게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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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속보 2023. 5. 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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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과 인연을 믿으시나요? 사실 요즘 시대에 사랑에 대한 인식은 인스턴트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첫 만남에서 느낌만 통하면 곧바로 사랑을 나눌 준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일까요? 때로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누군가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단연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더 희망차게, 용기있게,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젊은 사람들만의 소유물일까요? 아니요, 사람은 나이를 먹지만, 사랑은 늙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의 후반부에 섰다 하더라도 여전히 사랑을 원하고, 실제로 나이와는 상관없이 사랑을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주인공 선우은숙도 최근 60이 넘는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예전부터 내 인생에서 결혼은 없다며 재혼을 반대하던 그녀가 만난 지 8일 된 유영재와의 사랑은 루머처럼 퍼질 수도 있는 것 같아 결국 1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일사천리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은 2007년 이영아와 이혼을 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었고, 이후 16년간 혼자 지내며 깊은 외로움이 늘었습니다. 예를 들면, 산을 좋아하는 그녀는 혼자 등산을 할 때 거기서 손을 잡고 다니는 연인들을 보며 왜 나는 손 하나 잡아줄 짝이 없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애 앞에서는 항상 부족한 용기로 인해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아는 여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와, "지금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언니도 함께 할래?" 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나갔다가 그 자리에서 처음 보는 4살 연하의 남자 유영재를 만났습니다. 유영재와 처음 만난 그녀는 선한 인상이었기 때문인지,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사람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갑자기 유영재가 "저도 혼자예요"라는 말을 건네자, 그녀는 속으로 "왜 나한테 얘기하지? 인상은 좋은데 참 실없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날 밤 눈치 없던 유영재가 집에 잘 들어갔다는 문자를 받았고, 짧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 유영재는 카톡으로 음악까지 보내며 "이 음악 듣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유영재의 노래 선곡이 기가 막히게 해도, 평소 손흥운석이 좋아하던 가수 알리의 노래가 나와, 그녀는 노래를 듣는데 가사가 꼭…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으로, 어제까지만 해도 실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던 유영재씨가 정말로 자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호감이 서서히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두 분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만나기로 하게 됐는데, 처음 만난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틀 동안 이런 식으로 연락을 하다가 3일째 날, 유영재씨는 용기를 내어 "혹시 시간 되시면 차 한잔 하실래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어요. 하지만 이때, 선우은숙씨는 "천천히 합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죠."라고 말하며, 사실상 거절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유영재씨는 속으로 "아유, 나는 아웃이구나.

 

이거는 별 관심이 없다는 얘기다." 라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노래 선곡을 잘해서 그녀에게 노래 선물을 보냈어요. 그런데 이때, 그녀가 배가 고파서 야식으로 빵을 혼자 먹고 있었다가, 이걸 사진으로 찍어서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은데 딱히 보낼 사람이 없어서 마침내 그녀에게 보내버렸답니다!

 

유영재와 연락 중이어서, 먹던 빵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제가 왜 지금 빵이 그리 당기냐"라고 물었고, 유영재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가 보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민망해하며 "점점"이라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유영재는 생방송이 끝나면 전화할 수 있다며 대기하고 있었고,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는 당시 처음으로 빵이 이렇게 고맙다는 것을 느꼈고, 유영재에게 "선우은숙의 작은 오감에 더 큰 용기를 내어" 하답했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서로의 스케줄이 끝나고 밤늦은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통화를 하면서, 잠도 충분히 못 자고 정 촬영장에 다니면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두 사람이 서로를 알게 된 지 3일째였습니다. 유영재는 4일 후쯤에 "재혼하실 생각은 없으세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전 재혼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근데 대신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혼한 지 오래됐는데, 만나본 남자가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벽을 쌓았던 건지, 10살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어요라고 하자, 유영제도 자신도 그렇다며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인연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유영재가 하는 말이, "저는 올해까지 제 옆에 누가 없으면 강아지 한 마리 키우면서 어디 가서 자유롭게 대생을 즐기면서 살겠다고 하자." 또이의 손은숙이 "나도 강아지 두 마리 키워요"라고 하며, 두 사람이 대화만 했다 하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맞추려면 다 맞춰지자, 그러자, 이때 유영재가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저 괜찮은 사람이니까, 저 믿고 한 발짝 건너와 봐요.

 

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3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선우은숙이 대답을 망설이자, 유영재가 더욱 기세를 몰아 그녀에게 했던 말이, "퍼즐 경기를 뛰는 선수가 일단 출발했으면, 퍼들이 이렇게 막 있더라도 그냥 믿고 뛰어야 결승선까지 가지 가면서, 저걸...”

 

넘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유영재는 끝까지 갈 수 없다면 그 선수는 그녀를 설득해본다. 그래서 유영재가 이런 얘기를 할 때, 그녀는 속으로 '나는 뛰어보지도 않고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뛸까 말까'라는 생각을 했고, 용기내서 도전하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게 되었다.

 

이제 아이들도 다 컸고, 만약에 이번에도 내가 이 사람을 놓치면 다시는 이런 사람이 나한테는 오지 않겠다는 생각과, 이번에야말로 이 사람만큼은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난지 단 8일 만에 얼굴을 딱 한번 보고 전화 통화만으로 유영재와 재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통의 사람들이 프로포즈를 받을 때 당신은 재력이 얼마나 되나요 와 같은 현실적인 조건들을 묻는데, 선우은숙은 그런 걸 전혀 묻지 않았다. 그녀는 딱 하나의 조건을 물어봤으니 그건 바로, 본인과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느냐였다. 그래서 당시 그녀가 유영재에게 '우리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조건은 하나뿐이었습니다. 나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죠. 하지만, 그런데 진짜 인연이라는 게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유영재가 한 말이, "저 목사님 아들이에요. 목사님 자제입니다." 라고 하며, 모든 게 다 맞아 떨어졌습니다. 결국, 손을 쓰기 전에 "그럼 당신이랑 결혼할게요."

 

라고 말하게 되었죠. 그러자, 유영재가 너무 고맙다며 보통 선우은숙의 위치 정도에 있으면 능력이 얼마냐, 재력이 얼마냐, 조건을 따질 텐데, 어떻게 나에게 조건이라는 게 신앙생활 같이 할 수 있는지 이 말 한마디만 물어보고, 나와 결혼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고, 만난 지 17일째 되는 날, 드디어 두 번째 만남을 위해 주차장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을 손우은숙이 너무 어색하게 여겨서, 유영재가 조용히 다가와 그녀를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결혼까지 약속해 놓고, 선우은숙이…

 

부끄러워하자. 이때 유영재가 "저 인상 어때요?" 라고 물어보며 첫인상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논숙이 처음 보았을 때보다는 낫네요라고 대답했고, 전화 데이트에 이어 밥을 먹으며 차를 마시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는 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번에도 유영재가 그녀에게 혼인신고는 어떻게 생각해요?

 

라고 물으니, 손은숙이 "나는 혼인신고는 안 해요. 일단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게 싫고, 언론의 노출이 되면 내가 또 감당해야 돼요. 나는 이제 이런 게 자신이 없어요. 그냥 지금처럼 좋은 관계로 이대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혼인신고는 안 하겠다고 했더니, 또 이번에도 유영재가 그녀에게 "만약 당신이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보호자가 들어오라고 하면 누가 들어가나요? 나는 동거인이라서 못 들어가면 아들 올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럴싸한 얘기라 결국 이날 선우는숙은.

 

밤새도록 한숨도 못 자고 기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진정한 부부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사람들이 길을 지나가다가 우리를 보고 "어머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면, "우리는 부부입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일일이 다 해명하기도 힘들 뿐더러, 남편과 본인 모두 떳떳하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밤새도록 고민했다. 그리고 결국 혼인신고를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이때, 유영재씨를 만난 지 18일째였다.

 

마지막으로, 손은숙씨가 고백할 때 내가 말했던 것처럼,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었지만, 이렇게도 인연을 만날 수 있구나 하는 것이 참 신기했다. 유영재씨는 나를 정말 귀하게 여기고 아껴준다.

 

이제까지 혼자였나 싶을 정도로 따뜻한 대우를 받았고, 그래서 내가 이런 사람을 원해왔다는 걸 깨닫게 됐어. 내가 재혼할 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유영재 씨를 만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유영재 씨는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고, 결혼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어. 물론 그 전에는 내 나이나 두 번째 결혼이라는 생각 때문에 망설였지만, 인생은 짧아서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거야.

 

과거에는 내가 많이 복잡하게 생각해서 살았었는데, 이젠 그런 걸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 유영재 씨와 결혼했을 때도 부담스러웠지만, 이젠 그걸 극복할 수 있게 됐어. 세상에 우리가 하나가 됐다는 걸 알리는 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유영재 씨가 그게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걸 말해줘서 괜찮았어.

 

듣고 보니 제가 이혼한 지 17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유영재씨를 제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함께 하기로 결정했으나, 계속 사귀는 사이로만 만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둘 다 유명한 인물이며, 유영재씨도 현재 활동 중인 현역이라 그런데 불분명한 상태로 지내다가 루머처럼 얘기가 퍼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유영재씨와 저는 처음 만난 사이이며, 이번이 저희에게 처음으로 하는 결혼 생활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생각해 모든 사실을 생략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의 결심을 내린 후엔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양가에도 알리고 바쁜 스케줄을 조율해 9월 1일 구청에서 함께 혼인신고도 했습니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결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이런 사람이라면 다시 결혼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유영재씨였습니다.

 

이에 따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재씨가 제게 고백한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의 결혼이 미친 짓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기적이라고도 한다. 신앙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를 보며 놀란 우리는 처음에는 선우은숙 씨가 재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 여러 번 얘기했다. 하지만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10년 뒤면 나는 70살이 되고, 20년 뒤면 80살이 된다.

 

이제 사랑할 시간도 빠듯한데, 그래서 내가 복잡한 계산을 하며 사랑의 방정식을 풀 이유가 있을까? 특히, 우리나라는 법적 신분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서로가 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축하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혼반지나 결혼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신혼여행만큼은 광활한 원시성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둘이서 훌쩍 떠나고 싶다. 그랜드캐년을 모두가 하늘에서만 바라보는데,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한 신비로운 길을 내가 안다. 아니면 호주의 오버랜드도 좋을 것 같다. 선우은숙 씨는 하나의 인간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배우로 살아왔다.

 

이혼 후 상처로 살아왔지만 대자연이라면 그런 것도 품어줄 것 같다. 물론 서로가 바빠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렵겠지만, 부부면 또 반나절 훌쩍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디든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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