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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 씁쓸한 소식을!간,위,폐에 악성 종양을,대장암~불행한 어린 시절!부모님에 의해 버림을~암울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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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속보 2022. 8.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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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공신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성봉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8일과 13일 이틀간 최성봉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했으며 4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다"며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팝페라 가수로, 어린 시절 고아원에 맡겨진 뒤 거리에서 생활해오며 포기했던 성악가의 꿈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사연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어렵게 입학한 대전예고 시절을 비롯해 고아원을 나온 뒤 살아온 자신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는 것.

 

그는 대전 예고 재학 중 선생님과 친구들이 도움을 주려 했으나 "동정 받는 것이 싫어 자존심 때문에 모두 거절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가 되고 열심히 해서 대전예고를 빛낼 수 있는 졸업생이 되고 싶다"고 전한다.

 

또 그는 "어린 시절 고아원을 뛰쳐나와 이름도 잘 모른 채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야' '너'라고 불리다가, 터미널 앞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시던 아주머니가 '지성'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떡볶이 아주머니의 설득으로 초, 중등 검정고시를 보기로 결심하면서, 주변 복지사의 도움으로 예전 고아원에 맡겨질 당시의 기록을 찾아 시험응시에 필요한 본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

그는 '넬라 판타지아'를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선보여 '한국의 폴 포츠'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CNN 등 세계적인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이후 청와대 초청공연,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성봉은 "내가 처한 상황과 힘든 생활에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 너무 좋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노래라는 내 꿈을 찾을 수 있었다"며 "요즘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나 괴로워하는 분들이 나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최성봉은 자신의 SNS에 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2020년을 암울하게 끝내게 됐다. 암과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절한 기부 덕분에 작년 10월, 항암 주사를 두 번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6개월 마다 맞아야 하는 주사가 너무 늦어서 암세포가 퍼지기 시작했다. 저는 현재 여러 장기에서 암과 싸우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저는 2020년에 두 번의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의사는 제가 대장암에 걸렸다는 것을 발견했고, 암 용종을 대장에서 제거했다. 저는 이번 주에 전립선의 암성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 더 수술을받을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이 수술을 위해 저에게 돈을 빌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게 아니었다면 저는 훨씬 더 나쁜 상황에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지만 의사는 목 부근에서 31개의 종양을 발견했고,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저는 여전히 노래하고 싶고, 노래는 나의 삶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잃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는 이 수술을 감당할 수 없다. 이 수술은 후속 조치를 제외하고도 12만 달러(우리돈 약 1억 3천만원)가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봉은 "다른 장기들에도 암이 퍼졌을 것으로 의심되어 MRI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각 장기 마다 600달러(우리돈 약 65만 원)이 들어 검사를 진행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수술과 치료, MRI 검사를 위한 돈을 기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최성봉의 소속사 봉봉컴퍼니 측은 13일 "최성봉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성봉 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입니다.

2월 8일과 2월 13일 이틀간 최성봉 군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강남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했으며 4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성봉 군이 업무적으로 일이 있을 때만 함께 있을 뿐, 그 외적으론 성봉 군 홀로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직원과 함께 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만, 과거 몇 년간 스스로 응급실과 치료를 비밀리에 다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봉컴퍼니 측은 주변에 최성봉 군을 알고 있는 분들께서 곁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습니다

 

최성봉 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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