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같이 익숙해져 버린 '행복'은 성적순으로 따지는 게 아니잖아요.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외친 배우가 누군지 아시나요? 90년대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오늘의 주인공이 누군지 아실 겁니다. 1980년대 후반에 혜성처럼 등장해 당시 중보 교사들의 모범을 책임지며 이후 나이를 먹어도 작품 출연마다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미연은 하이틴스타 출신 레전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듯, 만인의 연인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최근 10년 이상 작품에서 볼 수 없어서 많은 이들이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한때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던 그녀가, 사랑만 했다면 남자들과 헤어지고 다른 여배우와 결혼하며 심지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이야기들로 인해 슬럼프에 빠져 10년 이상 작품에서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없었던 배우 이미연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미연씨는 1971년 1월 3일,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예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데뷔 전부터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한 반포 미녀였기 때문에 많은 남학생들이 그녀를 보기 위해 학교 앞으로 직결하는 등 그녀가 다니던 학교 앞으로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남학생들의 집까지 쫓아온다는 각오를 늘 하고 있었고, 심지어 먹었던 젓가락이 그녀의 것이라고 생각한 남학생들의 젓가락 쟁탈 사투가 벌어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연씨는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나가 1위를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때 그녀를 보다 보니, 사실 원래는 언니 두 명이 먼저 미수롯대에 참가했었는데, 이미연씨보다 더 예쁘다고 볼 수 있는 언니둘은 예선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막내인 이미연씨는 참가하게 되었는데, 결국 1등을 차지하면서 당시 언니들의 질투를 받았습니다. 스타가 된 이후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엄청난 질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한 토크쇼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약 다시 1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적어도 그만큼 일찍 연기자 활동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 나이에 맞는 자유를 누려야 했는데, 나에게 그럴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다녔던 학교에는 연예인이 있었는데, 나는 그런 것을 유난히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뒷문으로 나가서 빨리 가려고 했지만, 학생들이 공부에 방해된다고 항상 멀리 있는 앞문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 안티가 많았는데, 심지어 학교 후배들조차 뒤에서 대놓고 나를 욕했습니다. 그러면 나는 성격을 못 이기고 가서 싸우기도 참 많이 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소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혼자 이겨내야 했던 것이 너무 많아서, 지금이야 웃으면서 하는 얘기지만 솔직히 그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와 같이 10대의 배우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연기도 좋고 인기도 좋지만, 그 나이에 맞게 좀 부드럽게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면 집, 학교, 촬영장 외에는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녀는 밖에서 거의 누구를 만나지 않았다고 했으며, 만나게 된다 해도 어린 나이에 놓친 것들이 많아 성장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이틴 스타로 데뷔한 후 성인용 기자로 나아가 남성들의 최애 여배우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그녀는 어린 나이에 이미 인기와 부를 얻었지만, 이에 따라 일상적인 삶을 잃어버린 한편, 그녀의 업적은 계속해서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그녀의 결혼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선택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시 여배우로서는 결혼이 은퇴와 같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배우 김승우와 함께 출연하며 그와 만나 결혼을 결심한 것입니다.
김승우는 신인배우로써 이미연과 달리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녀의 결혼 발표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승우가 이미연의 유명세를 이용하고자 결혼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미연은 만인의 연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은 이러한 결혼 소식에 매우 실망했으며, 비판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더욱이, 김승우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였기 때문에, 그녀의 남편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스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연은 이에 관해 "당시 여배우의 결혼은 주부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늦추는 편이었는데, 나는 그냥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그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그녀는 김승호와 결혼하는 동시에 하이틴 스타로서 문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지만, 결혼 생활을 하며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이로 인해 5년 만인 2000년에 전격 이혼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분과 결혼한 뒤 서로 다른 성격과 생활방식의 차이 때문에 시기적절한 대화가 부족했고, 때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말다툼도 많았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서로에게 조금씩 지쳐가는 것을 느꼈고,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둘 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외부에 노출되어 지내야 했고, 사소한 말다툼조차도 이혼설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래도 "당시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서로 속상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속내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 더 이상 화해하고 마음을 풀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친구를 지금 미워한다고 묻는다면, 아무런 그런 감정은 없습니다. 물론, 안 좋고 안 맞아서 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친구와 함께한 좋았던 추억들도 있었고, 20대를 그 친구와 함께 보내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어찌됐든, 그 시간들은 나의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인생에서도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별을 결정해야 했고, 이때 김승호도 미안했는지 당시 나름 톱스타로 이름을 알렸음에도, 본인의 전 재산을 이미연에게 위자료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넘겨주게 됩니다. 한편, 두 분은 본래 함께 이혼을 발표하려 했지만, 한 언론사의 보도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야 했습니다. 이 때, 김승훈 씨는 미국의 촬영 차 방문하고 있어 이미연 그녀가 홀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생활 방식, 일하는 방식, 그리고 성격상 차이가 있다며, 더 이상 둘을 모두가 힘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아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그녀는 하필 김승우와 이혼 도장을 찍던 날, 한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래서 이날 수상 소감으로 "지금이 순간들 곁에 그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과거 편승엽이 사랑해서 헤어진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역대급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당시 최고의 두 스타가 이혼을 하다 보니, 두 분의 이혼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언론은 루머에서 끝내지 않고, 두 분의 이혼 이유를 김승호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실제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승우 씨의 외도 상대는 배우 김하늘 씨로, 불륜이었습니다.
이미영과 황신혜가 김하늘의 머리를 붙잡고 싸운 후, 김승우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여배우들 간의 다툼을 한 기자가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김승우는 각종 소문으로 고충을 겪으며 이미지가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호정의 소개로 배우 김남주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되었고 결혼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승우는 이미지가 좋지 않아 전철을 버린 남자, 전처의 친구와 결혼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때 김승우와 김남주는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이후 두 사람 모두 각자 출연한 드라마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미영은 영화 물고기자리로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성장하였고, 명성황후 등의 대표작을 연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았습니다. 상대는 영국 왕립음악원 출신 첼로리스트인 김규식입니다. 그는 보통의 재산과 재력이 아닌 엘리트 음악가로, 그리고 우리 집안의 재원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꽤 진지한 만남을 가졌고 이미연은 김규식의 독주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설도 단독 인터뷰에서 김규식이 밝히면서 사실로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에 대한 결별설이 흘러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미연 역시 신중한 태도로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는데, 과거에는 올해 안에 결혼할 남자를 만나기를 희망했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누구든 만나고 헤어질 수 있다며, 솔직한 성격으로 모든 것을 말하다 보니 열애설이 마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혀 주었습니다.
이미연은 금방 결혼할 것 같은 태도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얘기였답니다. 어쨌든, 이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고, 김승호가 그녀와 헤어진 뒤 김남주와 결혼한 것처럼 김규식도 그녀와 헤어진 뒤 배우 김세아와 결혼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가슴 아픈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미연이 거센 성격 탓으로 인해 남자들에게서 떠나게 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입니다. 그녀는 화면 속에서 보는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 성격에서는 대단한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연예계에서는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 중 한 예로, 김승우와 이혼한 뒤 방황하던 그녀를 다시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시청률이 아주 잘 나와 방송국 측에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원래 계약한 대로만 출연하겠다며, 드라마 도중에 그냥 하차해버렸습니다.
방송사는 급한 대처로 드라마 주인공을 이미연에서 최명길로 변경했어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시청자들은 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는 이미 연의 연기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녀는 강한 여배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연예계에서는 그녀에 대한 소문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화만으로 귀가 눌렸다는 소문이 있으며, 주사권을 가진 송강호를 아주 심하게 혼냈다는 등, 그녀의 성격과 태도는 동료 연예인들조차도 굉장히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면모도 팬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길을 가다가 그녀를 만난 어린 팬들은 "이미연이다!"라고 말하면 그녀는 팬들을 부르면서 함께 걸어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녀는 연예계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기가 갈까 싶어 굉장히 조심스럽게 고기를 구웠다고 했으며, 배우 곽도원 역시 그녀와 첫 만남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20분간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문들은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지만, 그런데 정말 심각한 루머는 따로 있었습니다.
2010년 네팔로 봉사활동을 갔던 그녀가 아이들 앞에서 흡연을 자유롭게 하고, 또한 현재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며 생선초밥과 최고급 생수인 에비앙 생수를 요구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루머가 더욱 거세게 퍼지자 결국, 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스탭들과 국제 고단체 대표까지 나서서 이미연 씨는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라며, 적극 부인하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루머로 인해 그녀의 이미지는 더욱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나쁜 루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과거 그녀가 스페인 여행을 하며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송에서 한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맛보던 중,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씹던 것으로 나와 또다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매니저한테 고기를 그냥 뱉어버린 적도 있었어. 그래도 그걸 본 시청자들은 이미연이 좀 아니지 않냐며 같은 반응을 보여서 또다시 논란이 일어났어. 그리고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을 때 한 여행객이 그녀에게 "행복하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감정이 격해져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어.
그런데 방송에서 또한이 그녀는 자신이 슬럼프가 많았고 지금도 슬럼프인 것 같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날들을 고백하기도 했어. 그리고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 김희애도 미연이가 와일드하고 내숭 없는 거 같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그런 부분만 확대돼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지.
그런데 쟤도 토콘드리면 눈물이 쏟아지는 사람이래. 그동안 나는 여배우니까 강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방어해와서 사람들이 미연이를 많이 오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런 것들로 인해 더욱 심하게 상처받았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사랑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20대 시절엔 사랑의 정의를 단언할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두렵다고 하며,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 경우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이는 사람과 연기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잘하는 순간에 용기를 갖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은 끊임없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져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만약 이것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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