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민수현의 아기 엄마의 정체에 대해 놀란 이유! 알고 보니 민수현의 아기 엄마는?!

오늘의 이야기에 앞서, 내가 겪은 한 가지 임무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9살 때까지 읽기를 못했던 학습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광고 회사에서 취직하여 일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이유는 그림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월트 디즈니입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민수현은 가수로 데뷔하였지만, 9년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무명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임영웅과 영탁의 성공을 보며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기할 때쯤, 시험관 아기 시술을 8번 시도한 아기 엄마처럼 한 번 더 도전해보자는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민수현은 1994년 2월 1일에 막둥이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집은 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가족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버지는 70년대에 활동한 가수이고, 큰누나는 미술 분야에서 성공하였으며, 작은누나는 탁구 국가대표입니다. 특히 아버지는 활동했던 그룹에서 드러머로 활동하였으나 민수현이 태어난 시점에는 이미 가수 생활을 그만두고 다른 사업을 하고 있어서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가 음악을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야 알게 되었고, 밴드와 드라마에서 음악을 경험한 아버지의 음악 DNA를 물려받은 민수현은 학창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하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진로를 고민하다가, "나는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수는 언제나 불확실한 직업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해도 가수가 되는 것은 꿈도 못 꾸었습니다.

 

그래도 음악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작곡을 선택한 이유는 좋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노래는 클래식이 기초라고 생각하고 고3 때 1년간 바짝 준비해서 실용음악이 아닌 클래식 작곡가로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1년 뒤 연어 또래들처럼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을 하게 되면서, 민수현의 음악 인생이 180도 변하게 됩니다.

 

군대에 들어가기 전이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고, 그런 와중에 인터넷에서 나훈아의 공연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야말로 꽂혀버리고 말았습니다. 나훈아의 영상을 보며 "아, 트로트가 이렇게 멋있는 음악이었나?" "트로트라는 장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구나?" 싶어서 그날부터 나훈아의 노래만 주구장창 불러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노래방에서 부른 나훈아의 노래를 녹음까지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거실에서 어머니와 듣고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오나 노래를 왜 듣냐고 물었을 때, 민수현은 아버지께서 이것 저것 말씀하셨다. 당연하게도, 나훈아가 부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들이 불렀다고 듣고는 깜짝 놀란 민수현의 아버지는 바로 노래방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노래방에 가게 되었고, 노래를 듣자마자 내일 당장 아는 작곡가 선생님을 만나보자고 했다. 한편, 당시 아버지는 아들이 노래를 잘한다는 사실을 가족들 중 유일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후로는 아버지가 가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민수현은 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평가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한 번도 노래를 부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예전에 가수였다는 사실 덕분에 청주에 있던 한 작곡가에게 바로 찾아가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고, 그 작곡가도 민수현의 노래를 듣고 즉시 친구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는 정통 트로트의 타고난 목소리였다. 2014년, 21살의 나이에 사랑의 방정식이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트로트를 부르는 젊은 가수들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평을 쏟아졌습니다. "왜 이렇게 어린 놈이 뭘 안다고 정통 트롯을 하냐", "시대에 안 올린다. 이런 장르는 성공할 수 없다", "집안에 우환이 있나" 등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이 오히려 그에게는 자극제가 되어, 당시 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유명한 가수는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정통 트로트 가수로서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프로그램 '히든싱어' 작가의 연락을 받았다. 작가는 쇼 오디션을 보고 싶은지 물었다. 하지만 당시 타진아의 노래에 대해 잘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갈까 말까 고민에 빠졌다. 갈까 말까 고민하던 와중에 주변에서는 그 방송이 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인데 안 가면 정말 바보 같을 거다. 

 

다시 신인으로서의 기회. 그래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오디션에 나갔다. 계속해서 오디션을 통과하면서 드디어 데뷔 한 달 만에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휴게소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곧 잊혀졌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

 

저는 과거 군대에 가려고 했을 때 KBS 가요무대에서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군대를 포기하고 가요무대에 출연하면, 신인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군대를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출연했지만, 승승장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무명 가수의 지위에 머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함께 활동하던 트로트 가수들은 서로 동반자이자 위로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임영웅, 영탁 등과 같이 무명 시절을 겪었던 가수들이 하루 아침에 슈퍼스타가 되자, 저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이 때, 친구인 민수현이 김수찬, 영탁 형, 임영웅 형에게 "다들 잘 되는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아" 라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1년간 노래를 쉬었다가, 가수 활동을 쉬면서 택배 배송으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어느 날 TV를 보는데, 영웅의 형이 미스터 트롯을 나오기 전 무명 세자를 함께한 친구의 노래를 소개하면서 내 노래 '홍랑'을 불러줬습니다. 이 덕분에, 내 생애 처음으로 실시간 검색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영웅의 형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처럼 민수연씨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대비했지만, 무려 9년간 인정을 받지 못하면서 너무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겨울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마침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민수현씨의 이런 인생 승리 스토리를 보고 '불타는 트롯맨'의 한 애청자는 감동을 받아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타는 트롯맨'의 애청자입니다. 42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는데, 아기를 너무 갖고 싶어서...

 

예상과 달리 예쁜 아기천사는 우리 부부에게 오지 않았다. 지난 8년 동안 8번의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이 압도되기 시작했고 나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사임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아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실제로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현민수는 9년 동안 노래를 접고 성공한 열혈 트롯맨으로 무대에 올랐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를 보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얻었다. 남편과 나는 수연이의 노래를 들으면서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현민수는 여러분 덕분에 영예로운 3등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수 현민수에 앞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민수현"을 외치며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시 노래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해주신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이 마음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습니다. 함께 고생해준 멤버들, 형제자매,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3개월 넘게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