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선수 시절 인터뷰에서 좋은 선수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선수는 경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영표는 좋은 인품이 뒷받침될 때 운동선수로서의 영향력이 크게 커진다고 믿는다. 그것은 마치 부모가 자녀들에게 매일 책을 읽으라고 말하지만 스스로는 책을 읽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책을 읽으라는 메시지는 좋지만 부모의 행동이 그 메시지를 반영하지 않으면 자녀도 책을 읽을 수 없게 됩니다. 즉 가수가 노래를 잘해도 용서할 수 없는 과거가 있다면 노래가 잘 흐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인 황영웅 역시 논란이 일어나기 전 다른 참가자들에 대한 넘치는 관대함과 배려심에서 임영웅과 닮아 있었다.
시청자들은 젊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어머니는 모임 같은 것은 당연히 없고, 심지어 친구 한 명도 없이 오롯이 두 형제만 보며 살아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께 예고를 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하라고 해서 결국 일반고등학교에 갔지만 적응을 못하고 전학도 여러 번 가기도 했었는데, 이와 관련해 훗날 그의 고백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굉장히 엄하게 키우셨다. 학창시절 해가지기 전에는 반드시 집에 들어가야 했고, 또한 내가 노래하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고 해도 노래방 가는 거 조차 못마땅해 하셔서 못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 예고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셨고, 더욱 속상한 것은 나와 다르게 동생한테만큼은 한없이 천사 같은 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동생이 노래방에 가고 싶다거나 PC방에 가고 싶다고 하면 돈까지 지어줄 정도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동생이 중학교 때… 내가 운동을 하기로 했을 때 남동생은 섭섭한 말 없이 흔쾌히 동의했다. 사실 저는 노래도 운동도 힘든데 오빠는 둘 다 잘하는 것 같아요. 나는 할 수 없는데 왜 그는 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미안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나를 지켜보는 오빠의 시선도 의식했다. 솔직히 내가 그 사람이었다면 나에게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코 나를 미워하지 않았고, 내가 어려움을 겪는 동안 항상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때 나는 그가 어떤 형제인지 깨달았다. 이에 대해 황영웅의 어머니는 일부 아버지들이 왜 그렇게 자녀를 차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의 모든 자녀 중에서 둘째가 가장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가 운동을 시작하고 대회나 훈련에 참가해야 할 때 온 가족이 집을 비우고 며칠 동안 그를 혼자 두어야 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외로웠겠습니까!
외로웠을까, 마음이 무거웠을까. 아버지는 마침내 내가 혼자 성장하고 여기까지 오는 것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형이 잘해야 동생이 잘할 수 있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영웅이 될 형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공부는커녕 노래를 계속 부르며 갈등도 많았고 슬펐다. 그런데 이렇게 그의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왜 이 모든 일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실은 우리의 영웅이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아주 잘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암튼 누가 뭐래도 아버지 눈에는 우리 아들 황영웅이 임영웅보다 잘생겼고 우리 아들 항용운이 임영웅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른다. 암튼 귀국 후 성인이 되어 렌터카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강한 반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늘 가수가 꿈이었어요.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를 설득하기로 했다. 가요제에서 상을 받으면 제 꿈을 펼칠 수 있게 허락해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글로벌뮤직페스티벌과 고복수뮤직페스티벌 2개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두 곳 모두에서 상을 탔다.
아버지가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으셨을 때 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는 내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그것을 하도록 허락해 주었다. 잘되지 않으면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기로 약속했습니다. 꿈을 쫓는 동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가수가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진짜 가수로 성공하려면 방송에 나와야 한다는 걸 알았다. 현재도 방송 중인 KBS 노래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인 경영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참가자는, 아버지가 동생만 밀어주고 본인은 찬밥 신세를 한다는 이유로 팀 이름을 "찬밥 신세"라고 지어 2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항용궁이란 신인 가수의 얼굴과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된다.
이때 황영웅의 아버지는 아들이 이연성을 차지하자 내 아들이지만 많이 자랑스럽다. 참 이럴 줄 알았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해가지고 예술고 간다고 했을 때 팍팍 밀어줄 걸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밀어주게 되어 많이 미안하다. 그래도 앞으로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30살까지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할 경우 본업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던 그는 28살에 KBS 노래가 좋아해 출연하였고, 29살 때 12월을 앞두고 있을 때, 그 정확히 11일 전에 성공을 거둔다.
하경은 지난 20일 '불타는 트롯맨' 방송 당시 교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었다. 이름 때문인지, 실력 때문인지 이미 시작부터 '제2의 임영웅'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강력한 경쟁자였다. 임영웅과 어려운 어린 시절의 공통점 등은 물론, 그의 노래 역시 논란이 되기 전까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임영웅을 연상케 하는 끼와 성실함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넘치는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하경웅'의 상승세는 '임영웅'을 따라잡지 못하고 엉뚱한 가구 앞에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대중이 아닌, 누구보다 스타의 탄생을 기다린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아니 정확히는…
서예진 PD였는데, 황영웅이 너무 인기가 많아져서 그의 과거 논란을 확인하고도 불쾌함을 느끼고, 처음부터 두둔하며 감싸려 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에도 반응하지 않으며 묵묵부답으로 대처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심각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승전까지 진출한 것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그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손해를 보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습니다.
이제와서야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서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일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생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셨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는 공개적인 사과문을 드리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는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어머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용기내어 나온 발언이었습니다.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그는 굉장히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결승 2차전에서 1등을 할 경우,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멘트는 대중들의 여론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이 멘트는 불을 지피듯이 악화시키며,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발언이 아니였으며, 맥락도 안 맞고 초점이 흐려져, 손태진의 1등 할지 누가 아냐 김칫국도 유분수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대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상금을 기부하겠다는 발언은 과감한 행보다.
학명옥의 사상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지만 현실은 다른 누군가가 그에게 영향을 주어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멘탈이 강하더라도 황영웅처럼 경험이 부족한 아마추어 선수가 이렇게 과감한 발언을 하기는 어렵다. 이에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은 학영웅의 기부 발언을 촉발한 인물로 서예진 PD를 지목하고 있다.
사실 그녀는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 PD가 아니라 불같은 트롯맨의 프로듀서이자 크리에이터스튜디오 대표다. 즉, 서혜진 PD가 원하는 것은 PD로서 높은 시청률과 인지도라는 일차원적인 목표가 아니라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우수 성과자들과 거의 정규직급의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 기간 동안 그녀가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것이 경연 프로그램 제작의 이유이자 궁극적인 목표이다. 물론 공연은 별도의 회사를 내세우기도 하지만 방송 출연만큼은 한곳으로 몰빵하는 배타적 독점권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의 미스터트롯 출신들도 모두 이같은 공식을 거친 서혜진 PD의 작품입니다. 그렇다보니 MBN이 거액을 주더라도 서혜진 PD와 계약을 했던 것이고, 그 결과 불타는 트롯맨으로 창사일의 단일 프로로 최 낼 전망입니다.
그러나 돈방석이나 다름없는 제2의 임영웅이라 불리는 학영웅을 어떻게든 안고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촛불에서 횃불로 변해가는 여론은 서혜진도 어쩔 수 없었는지 결국 학영웅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버리자마자 괘씸했던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학영웅 지우기에 나서게 됩니다.
우선 스페셜 방송편에서 최종 탑8이 강원도 홍천에 놀러가는 방송을 했었는데, 이때 학영웅은 모조리 편집하고 단체샷에선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또한 탑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결국 그를 하차시키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런 논란 속에서… MBN은 그동안 뉴스 프로그램에서 트롯맨을 열렬히 홍보해왔지만 아직까지 한룡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보도는 없었다.
그러다 보니 MBN만 보는 시청자들은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을 인지조차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은 모두가 긴장하고 오해, 갈등, 논쟁을 피하기 위해 모든 것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민감한 시기입니다.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우리는 여전히 몸을 꽁꽁 묶고 건강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봄이 온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용서와 화해의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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