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네이트판에는 네티즌 A씨가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여기엔 2009년 2월 서라벌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증명서와 함께 지수의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첨부됐다.
이 글은 3일 오전 기준으로 조회수가 38만회를 넘어섰고, 그와 동문이라는 네티즌 십수명이 피해 사실을 고백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자신을 지수와 서라벌중 동문이라고 밝힌 A씨는 “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TV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
A씨가 밝힌 지수의 학폭 사례는 “자신들이 부리는 부하 동급생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급식으로 나온 깍두기, 방울토마토를 입 안에 넣은 채 대포처럼 근처 학생들에게 투척했다” “하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비비탄 총을 쐈다” 등이다.
A씨는 지수 무리 중 한 명이 동급생의 문화상품권을 훔치는 일에 항의하자 일당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언에 시달렸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지수 일진 무리들은 아예 학교 전체에 ’000(글쓴이)와 말하거나 어울리는 XX는 뒤진다'고 공언했고, 그 이후 제 ‘안녕’이라는 인사조차 받지 않는 동급생이 생겼다”며 “지수와 일진 무리들이 둘러앉아 겁을 주고 욕을 하는 게 무서워서, 중3 때는 교실 tv 뒤쪽에서 대부분의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웠다”고 적었다.
A씨는 “큰 소속사가 있는 잘 나가는 배우 지수를 상대로 이렇게 폭로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 척 착한 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우연찮게 접하는 지수의 인터뷰나 기사를 보면 헛웃음부터 나온다. 저 정도면 진짜 자기 과거를 망각한 기억상실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다. 그게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수를 향해 “하고 싶은 게 연기라면 하라.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 폭력 가해자’ 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 당신이 괴롭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그 기억은 저처럼 평생 잊히지 않는다”며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라”고 적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수의 제기한 글이 올라온 뒤 네티즌 십수명이 이에 동조하며 각자가 겪은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네티즌 B씨도 A씨 폭로 글에 자신의 학폭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지수 하이 너가 날 때린거 기억해?”라며 “중1때 rcy 체험학습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이 있었지 종합운동장에서 왠진 모르겠지만 넌 기분이 나빴고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넌 나한테 왔어 그리고 따귀를 때렸지”라고 적었다. 이어 “키가 많이 작았던 나는 너한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 유도를 했다고 하면서 위협하던 너는 생각 보다 많이 무서웠거든”이라며 “학교에서 육식동물인 너는 초식동물인 나한테 풀어야했고 난 맞아야 했지”라고 적었다.
네티즌 C씨는 “저 또한 배우 지수와 동갑으로, 같은 서라벌 중학교를 나왔다. 우선 글쓴이가 서술한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댓글에 적었다. 그는 “작성자가 쓴 대로 김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다. 저 또한 급식실에서 김지수 무리가 던진 방울토마토에 맞은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며 “김지수는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인양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면서 애들한테 무차별적으로 시비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하고 다녔다”고 했다.
D씨는 "난 지수의 공식 빵셔틀이었다"며 "지수에게 금품갈취를 당하다 부모님 돈까지 건드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수가 자신에게 대신 시험을 치게 하는 시험비리도 저질렸다"며 "결국 지속적 고액 금품 요구에 학교를 가지 않았고 학교에 그의 악행이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지수는 왕따를 주도하는 학생이 됐고, 저는 대인기피증과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소속사에서 강경대응이나 사실무근이라고 한다면 저 또한 피해자들을 모아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졸업장 인증 사진을 첨부했다.
네티즌 E씨는 “너(지수) 배우 된 이후로 항상 동창들 술자리 안주 중 하나가 ‘너 학교폭력 언제 터지나’였다”며 “인간의 탈을 쓴 짐승 같던 너는 아마 모르겠지. 사건이 터지고 지금쯤 ‘인생 X됐다’ 싶어서 댓글 하나하나 전부 읽어보고 있을 너를 상상하니까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가끔씩 TV나 영화에서 일진들이 나오는 장면이면 너가 생각난다”며 “그때의 우리가 아프고 불행했듯이 너 역시 아프고 불행했으면 좋겠다. 지수야.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야”라고 적었다.
또 다른 동창 F씨는 "중고등학교 같이 나왔지만 지수는 정말 추악한 짓 많이 했다"며 "여자관계도 엄청 더럽다"며 범죄 수준의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G씨는 자신을 "같은 반 생활한 사람"이라며 "제보가 줄줄이 이어지지만 이것보다 훨씬 감추어진게 많은 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지수와 일진들의 악행은 깡패 수준"이라며 "폭력 욕설 흡연은 기본이고 버스카드 등 물품을 갈취하거나 훼손시키는 등의 일에 김지수가 가담한 것도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둘씩 나오는 모든 진실앞에서 거짓을 말하지 않기를 바란다 김지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그는 “지수 일진 무리들은 아예 학교 전체에 ’000(글쓴이)와 말하거나 어울리는 XX는 뒤진다'고 공언했고, 그 이후 제 ‘안녕’이라는 인사조차 받지 않는 동급생이 생겼다”며 “지수와 일진 무리들이 둘러앉아 겁을 주고 욕을 하는 게 무서워서, 중3 때는 교실 tv 뒤쪽에서 대부분의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웠다”고 적었다.
이어 “저 역시도 지하에 있던 급식실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지수와 그 무리들과 마주쳤던 적이 있는데 그냥 마주쳤다는 이유만으로 지수에게 명치를 발로차이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지수와 중학교 2년을 같은 반을 지냈다는 네티즌 H씨는 “당시에 지수는 중간고사나 쪽지시험이 있으면 저에게 omr카드나 시험지를 주며 제가 풀고 적당히 틀리라는 시험비리도 저질렀다. 안 맞기 위해 저는 그대로 들어주었고 성적이 본인 생각했던 것보다 낮으면 또 폭행했다”고 했다.
이어 “이 일로 대인기피증과 몇 년 간 사람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말하는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적었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은 상태다. 지수가 출연 중인 KBS2 ‘달이 뜨는 강’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4건 올라왔다.
"연예계 부동산 재벌 1위'비♥김태희, 814억 자산 공개~월드 스타 부부에 재력까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두사람 (0) | 2022.08.22 |
---|---|
‘조향기 아버지’ 탤런트 조재훈씨 간암 천국에 가다~'깊은 슬픔' 조향기의 눈물 고백!그의 생활과 마음고생 (0) | 2022.08.22 |
배우 지수가 급성 골수염! 지수의 추악한 진실..죄값을 받느라~인과응보! (0) | 2022.08.22 |
가수 유니 자택서 씁쓸한 소식,26세!유니 어머니 처음 밝히는..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겨져~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고 무서웠을까요? (0) | 2022.08.22 |
배우 문희경 이혼 재혼 이유? 문희경 남편 결혼 자녀 풀스토리 (0) | 202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