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행위 주체자이면서도 침묵하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2021년 3월 25일 자필 사과문을 내놨지만 반응은 싸늘한 가운데 그녀의 술버릇과 과거 신동엽이 박나래에게 했던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그녀의 주력 개그 스타일이 섹드립인데 반해 그 수위를 조절 못해서 꾸준한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은 여은파에서 헨리에 대한 성희롱을 했다는 것.(2020년 10월 4일 나혼자산다 방영분) 그럼에도 당시에는 사과가 없이 유야무야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 3월 24일, 고정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STUDIO WAFFLE)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도를 넘는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논란이 크게 불거졌습니다.
박나래는 2021년 3월 9일 공개된 ‘헤이나래 EP.0’에서 한 남자 연예인을 지칭해 “바지 속의 고추”라며 “바지를 ‘삐’ 처리 해달라. 고추는 채소니까 영상에 나가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화 도중 등장한 당근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당근을 흔들어요?”라며 남성 출연자 앞에서 자위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또 발을 모아 테이블 다리를 비비는 등 음란한 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을 계속 시도했습니다.
2021년 3월 23일 공개된 ‘헤이나래 EP.2’에서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박나래는 인형을 만지며 “너무 뒤가 T 아니냐”, “아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지” 등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인형 사타구니 쪽으로 팔을 밀어넣는 등 행동을 해 제작진이 인형을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주된 여론은 성별이 바뀌었다면 방송계에서 매장당할 수준의 개그였다는 것. 여성시대 같은 페미니즘 사이트에선 “필요없이 오버한다”, “인형이 수치심을 느끼나”같은 상반된 반응들이 나왔는데 이는 기존 예능 시청, 리얼돌 수입 등에서 본인들이 보여줬던 태도와 상반되어 오히려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리얼돌을 여성혐오라며 강간인형으로 부르던 사람들이 막상 인형으로 논란이 되니 인형이 왜 문제가 되냐며 이중잣대, 내로남불을 시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심지어 박나래는 같은 유튜브 방송(삭제)에서 풋잡과 남성의 자위행위를 연상케하는 동작까지 했던 게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업로드 채널인 스튜디오 와플 측에선 처음에는 ‘K-조신’ 같은 페미니즘성 코멘트가 달렸던 썸네일만 교체했으나 결국 몇 시간 후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했습니다. 박나래와 ‘헤이나래’에 함께 출연한 헤이지니도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난은 계속됐고,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은 ‘헤이나래’를 결국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제작진 사과와 편집 등으로는 논란이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콘텐츠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뒤따랐습니다. 특히 성희롱 행위 주체인 박나래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선 사과가 아닌 선 하차를 선언해 더욱 화를 키웠습니다.
사과 문구를 넣었지만, 입장문은 맥락은 논란이 됐으니 하차하겠다는 말로 끝냈습니다. 이런 소속사는 무지한 수준이 일을 키웠습니다. 성희롱 행위 주체인 박나래에게 모든 비판이 집중된 것입니다. 박나래 예능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침묵을 깨고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그러던 중 박나래는 2021년 3월 25일 밤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박나래는 “무슨 말을 써야 할지 고민이 길었습니다.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방송인으로 또 공인(유명한 사람)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내 책임과 의무였습니다. 그런데 내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감을 안겼다”고 사과했습니다.
박나래는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심려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나래를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성희롱 논란에 대한 비난은 물론, 박나래가 현재 출연 중인 MBC ‘나혼자산다’ 공식 홈페이지의 톡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술버릇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인데 동료 남자 연예인들을 성추행한다는 증언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 동안은 ‘나래바’로 희화화되며 방송에서 이런 행위들이 가벼운 개그소재로 쓰였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동료 남자 개그맨들이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술을 먹인 다음 직간접적인 성희롱을 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밝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과거 인생술집에서 나온 바로는, 11년도에서 12년도정도에 박나래가 사적인 술자리에서 우연히 평소 롤모델이던 신동엽을 만나 온갖 섹드립 개그를 보여줬는데, 신동엽이 나가면서 “나래야. 저는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비록 신동엽이 섹드립에 능한 만큼 면역도 강하고, 섹드립 개그의 대표주자인 신동엽에게 인정받고 싶단 생각에 보여줬다고 하나 그 신동엽이 저리 말할 정도면 확실히 수위가 굉장히 강했던 모양입니다.
그 동안 섹드립으로 보기좋게 포장된 컨셉이어서 그렇지 사실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성희롱과 성적 수치심이 들게끔 하는 선을 넘는 개그 스타일을 대중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고집하던 게 결국 터져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같은 강도의 성적 농담이라도 그 농담이 소재로 삼고 있는 대상이 남성이라면 더 관대하게 받아들이던 이중잣대가 김민아를 시작으로 박나래를 지나 조금씩 균등하게 맞춰지고 있는, 일종의 과도기로 접어들고 있는 방증이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박나래가 성희롱을 한 것은 맞으나 과거였다면 남자들이 19금 개그한 것으로 웃어넘겨 줄 수 있었던 것이 페미들의 여성혐오몰이, 남성혐오 조장, 이중잣대 시전을 비롯한 온갖 패악질을 더 이상 눈 뜨고 봐줄 수 없었던 남자들도 스스로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시작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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